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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GTEP 학생들 홍콩박람회서 일냈다

수출상담 64건 등 성과… 중기 중화권 진출 발판 마련

 

인하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학생들이 최근 홍콩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Cosmoprof Asia Hong Kong 2013)에 참가해 인천중소기업의 중화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18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코스모프로프에서 국내 중소업체 수출상담 64건, 상품 현장 판매로 1만5천 달러(약 1천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세계 3대 미용 박람회로 손꼽히는 코스모프로프 미용박람회에는 44개국 1천964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인하대 GTEP 학생들은 총 4개 기업(내추럴코리아, 더마펌, 코떼랑, SA코스메틱) 외국바이어와 상담 및 시장조사, 부스 디자인, 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했다.

화장품 샘플을 다양한 구색으로 진열하며 적극적으로 바이어들에게 다가선 인하대 GTEP사업단 부스는 박람회 기간 내내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는 수출 상담뿐만 아니라 각 기업 제품들의 OEM과 ODM에 대한 바이어들의 상담문의도 이어졌다.

인하대 GTEP 학생들은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각 회사를 전담해 가계약 상담 진행 및 바이어 리스트 정리 등의 사후관리를 도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학생 신분이지만 해외 박람회를 참가해 무역업 실무자에 못지않은 성과를 얻어 내고 있다.

이번 총괄을 맡은 김정현(25·국제통상학부3)씨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목표실적에 달성할 수 있었으며, 한국 중소기업과의 사전 협상을 통해 바이어가 요구하는 사항을 조율, 가계약 체결을 이뤄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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