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도우려는 성금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19일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적십자사를 방문해 경기도청 공무원을 대표해 필리핀 지원 성금 2만 달러를 전달했다.
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m/1원 자선걷기 국제활동에서의 모금액 5천만원과 8천500만원 상당의 응급구호품세트, 한샘EUG 500만원 등 지금까지 3억6천220만원을 모금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20일까지 100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필리핀 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KBS방송 등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ARS(한 통화 2천원, ☎060-700-1234) 또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온라인 결제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