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희망2014나눔캠페인’을 통해 73일간의 모금운동에 돌입했다.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2014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조건호 회장은 사무국에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희망2014나눔캠페인’을 맞아 73일동안 더욱 열심을 다하도록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은 필요를 느끼게 될 이 계절에 인천공동모금회는 더 많이 모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주기 위한 모금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금회는 오는 12월2일 오전 신세계백화점인천점 광장 앞에서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출범 이후 연중으로 모금 및 배분하는 기관으로 매년 겨울 2달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집중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은 39억5천만원으로 신한(100-013-448757), 국민(208-01-0505-298), 농협(147-01-182301)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지회 계좌나 시, 군·구 현장 모금 참여하면 된다.
또 ARS기부전화(☎060-700-1210, 통화 당 2천원) 등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가까운 주민센터 혹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032-456-33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