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연평도 피격 3주기를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연평도 피격 추모기간으로 선포, 피격 희생자를 추모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기간 인천지역 각 학교는 통일 안보 계기교육, 희생자 추모식 등과 함께 글짓기, 그리기 대회, 통일토론대회를 개최해 통일 안보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 인천교육청은 통일문예행사와 통일 토론대회의 우수 학생에게는 교육감상, 교육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류기서 장학관은 “인천 학생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이 우리나라 장래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평도 피격 3주기를 맞아 여러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의식과 균형 있는 통일관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인천연송고에서 고등학생 통일토론대회를 개최, 이 자리에서 심사를 통해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학생 60명에게 교육장상, 토론대회 학교급별 참가팀 24팀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