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 조직위원회는 2014인천AG에 대한 중국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1일 광저우에서 기자회견과 JYJ 쇼케이스 공연을 포함, PR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송영길 인천시장 등 조직위원회 인사와 디아오아이린(刀愛林) 광저우시 부비서장, 왕푸춘(王福春) 외사판공실 부주임이 참석했다. 또 현지 정부·체육계 인사, 현지 주재 한국인사, 현지 언론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인천AG 공식 홍보대사인 JYJ도 참여해 홍보대사로서 소감을 전하고 대회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도 소개했다.
송영길 시장은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광저우에서 이번 로드쇼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조직위는 인천AG을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평화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저우체육관에서 개최된 인천AG 성공기원 쇼케이스는 JYJ가 인천아시아드송인 ‘Only One’을 7천여 관객과 열창하며 인천AG 성공 개최를 다함께 기원했다.
이와 함께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전통무용단 ‘미소’ 등이 한국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JYJ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아시아드송에 대해 뜨거운 관심과 열광을 보여준 중국 국민들과 쇼케이스에 찾아준 관중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홍보대사로서 남은 기간 동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2014인천AG 홍보를 위해 아시아 주요국가 순회 PR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에서 PR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