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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발연 “치유의 숲, 市 전역에 확대 설치를”

유아숲체험원 성과 바탕 제안

인천시 도심과 강화도 등 시 전역에 치유의 숲을 확대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발전연구원은 21일 2013년 기본과제로 수행한 ‘지속가능한 도시숲 이용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지원방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권전오 연구위원은 연구보고서에서 최근 산림청이 주도하고 있는 각종 법률의 변화와 관련 계획의 핵심 내용을 분석했다.

특히 산림청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인천시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숲관련 정책방향은 노년기와 유아기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수적으로 크게 증가된 노년기 시민을 위해 숲에서 휴양을 넘어서 치유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또한 과거와 달리 초등학교 이전의 유치원 과정이 거의 정규 교육과정화되는 사회의 추세에 맞춰 정원이 없거나 자연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유아숲체험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 광범위한 사회적 합의를 얻고 있다.

이에 인발연은 최근 숲관련 정책의 핵심 내용인 치유의 숲과 유아숲체험원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치유의 숲을 인천시 도심과 강화도, 교동도 등지에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인천대공원 등이 운영하고 있는 유아숲체험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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