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근 평택항 홍보관 및 항만 일원에서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헤르만토 다르닥(Hermanto Dardak)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항만 시찰단을 대상으로 평택항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항만개발 벤치마킹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항만, 도로 등 평택항의 우수한 인프라 홍보 및 인도네시아 물동량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헤르만토 다르닥 차관은 “이번 방한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170억 달러 규모의 순다대교 건설 등 인프라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서다”라며 “평택항이 화물 수출입뿐만 아니라 배후단지 등 각종 산업 인프라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