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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안행부 장관 연평도 방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난 2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연평도를 방문해 북한의 포격도발 3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 뒤 경보시설, 주민대피시설, 주택복구현장 등 지역의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유 장관은 연평부대를 방문해 해병대 장병을 격려하고, 평화추모공원을 찾아 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용사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어 유 장관은 주민대피시설, 경보시설과 안보교육장 등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북한의 국지도발에 따른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서해5도 주민대피시설은 안행부에서 총 5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령도 26개소, 연평도 7개소, 대청도 9개소 등 전국 최초로 현대적 방호기준을 적용한 체류형 대피시설 42개가 설치돼 있다.

유 장관은 경보시설이 설치돼 있는 연평면사무소도 방문해 비상사태 발생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보강·정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연평도 포격도발 피폭주택과 당시 주민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 안보교육장을 찾아 튼튼한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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