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에 소재하고 있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이하 UN-APCICT)은 27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정보통신 역량강화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32개국 고위급 공무원 및 전문가 44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전략회의는 UN-APCICT의 공무원 정보통신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아카데미(Academy) 연간 성과 점검과 교훈을 도출,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또 이번 회의에서 UN-APCICT의 신규 교육 과정인 ‘Government Chief Information Officer Programme(GCIO)’이 공식 런칭될 예정이다.
GCIO는 UN-APCICT의 세 번째 교육 과정으로 출범했으며, 정부 내에서 ICT 정책과 실무를 총괄하는 정보화책임관의 양성과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UN-APCICT 아카데미의 11번째 교육모듈 ‘개발을 위한 소셜 미디어’가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