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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감사관제’ 행정 투명성 주력

건의·제안 30여건 기관서 조치 완료
시, 내년 감사방향 논의 간담회 가져

 

고양시가 ‘시민감사관제’를 운영하며 행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감사관제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내년도 감사방향 논의를 위한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 발전과 시민불편사항 해소 및 민원 해결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제는 시민의 감사 참여로 시정 감시기능 강화와 행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민선5기 공약사항의 하나다.

2012년 9월 시설, 도시계획, 환경, 보건, 회계 등 전문분야 15명과 일반분야 5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을 위촉해 현재까지 총 9개 부서·산하기관의 종합감사, 취약업무 집행실태 등 3개의 특정감사 등에 참여해 왔다.

특히 수시로 건의·제안사항을 제보해 30건 이상을 관련 부서(기관)에서 조치 완료하는 등 시민불편사항 개선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감사관들은 “다양한 현장 감사에 참여해 여러 가지 행정제도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잘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내가 사는 도시의 행정 서비스 개선에 일조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시민감사관제의 정착을 위해 내년에도 시민감사관들과 더 많이 대화하고 소통해 시민감사관들의 다양한 제안에 대한 피드백이 더 빨라지도록 노력해 행정의 투명성을 향상시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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