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27일 부산 BEXCO에서 개막한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해 박람회를 둘러보고 방문객들에게 ‘인천시관’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발전위원회, 17개 시·도, 산업부 등 주최로 오는 30일까지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관에서는 지역발전 철학을 구현할 주요 정책 및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컨퍼런스에서는 주민행복시대 실현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인천시는 인천시관을 통해 2014 인천AG 홍보를 메인 테마로 체험형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또 원도심 및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홍보 및 투자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 및 공정무역 제품도 전시한다.
한편 이날 송영길 시장은 인천시관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4 인천AG 등 인천의 다양한 이슈들을 설명하고, 2014 인천AG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