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민생 예산 최대한 반영… 선심성 배제할 것”

시의회 내년 예산안 7조8257억원 심사 방향 발표
교육 등 생활 밀접 부분 챙기고 불요불급 분야 긴축

 

인천시의 2014년도 세출예산(안) 작업이 마무리 되면서 인천시의회가 적정성여부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인천시의회는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4년도 인천시 세출예산(안) 심사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이성만 의장은 김영분 제1부의장을 비롯, 이용범 기획위원장, 허인환 산업위원장, 허회숙·이재병 의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 심사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의장은 “2014년도 예산과 관련해 그동안 시 집행부, 시민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온 것을 바탕으로 예산심사 기본방향을 정했다”면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 총액 범위를 준수하고,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 등 긴축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관련 ‘교육·보건·위생·장애분야’ 등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도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심성 예산 및 지역구 예산의 증액을 배제토록 하는 등 의원 모두가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4년도 예산안은 7조8천257억원으로 올해 6조9천768억원보다 8천486억원(12.2%)이 증가됐으며, 일반회계는 12.1% 늘어난 5조2천485억원, 특별회계는 12.4% 늘어난 2조5천769억원이다. 또 내년도 주요 예산은 2014인천AG,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경제수도 건설, 원도심 활성화, 사회복지 분야 등 4대 핵심사업에 전체 예산의 55.4%인 4조3천434억원이 편성됐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