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활용을 통해 꿈과 미래에 대한 인식을 정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방안을 제시코자 열렸으며, 대학진학 및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을 비롯한 청소년과 지도교사, 봉사자 등 3천7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과 선생님 대표들이 각각 팀을 구성해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또 ‘청소년의 꿈과 미래’라는 주제의 특별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길미, 산이, 김예림, 빅스타, 벨로체 등의 연예인이 출연해 공연을 펼쳐 다양한 문화행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송영길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업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났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수능과 대학입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