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민자도로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회원 100여명은 지난 29일 수원시청 앞에서 ‘민자도로 건설 전면 재검토 촉구’ 2차 인간띠 잇기 행사를 열었다.
공대위는 “북수원민자도로는 환경피해, 사회적 낭비가 예상되는 사업임에도 수원시는 민간회사와 실시협약 체결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시민과의 합의 없이 진행할 경우 광교초·중학교의 등교거부는 물론 실시협약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성명발표 후 시청을 한 바퀴 에워싸는 인간띠 잇기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