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학경기장 북문 입구 도로에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제설장비, 인력동원 등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복구 훈련을 통해 시민 불편 해결책을 마련코자 실시된 이번 훈련은 갑작스런 폭설 시 눈길 교통사고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한상대 소방안전본부장, 종합건설본부, 남구청,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시설관리공단, 17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훈련은 차량 간 연쇄 추돌 장면을 연출하고 이에 따른 교통통제, 긴급구조, 복구 등 실전같은 훈련이 전개됐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올겨울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완벽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