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하수 고갈 등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미 급수지역 주민들을 위해 내년에 사업비 4억5천800만원을 투입, 상수도 확충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수도 확충사업은 미 급수지역인 도시형 농촌지역 문봉동, 대자동, 식사동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배수관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상수도 시설 확충에 국·도비를 포함한 총 80억원의 예산을 투입, 비도시지역 주민 4천여명의 식수개선이라는 성과를 내면서 급수 보급률이 99.3%로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