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외국어고등학교와 초은초등학교는 최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이해교육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외고 교사들을 통해 초은초교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인적자원 지원을 포함해 학교시설 공동 이용, 국제문화 이해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외국어 교육공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인수 인천외고 교장은 “미국, 영국, 캐나다, 페루, 중국, 일본 출신의 우수한 원어민교사들의 인력풀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천초은초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이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교육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