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가 주민 친화적 치안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최근 종합민원실 입구를 새롭게 개설하는 등 주민 친화치안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종합민원실 입구가 경찰서 정문에서 잘 띄지 않는 곳에 위치, 청사에 들어가 찾거나 담벽 쪽으로 돌아가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따랐으나 최근 새로 민원실 입구를 터 이용이 훨씬 호전됐다는 것이다.
특히 정문에 들어서면 민원실 입구가 보여 바로 들어가 민원보기를 할 수 있어서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훨씬 덜어졌다는 평가다.
또 종합민원실에 수사팀원 등을 배치, 고소·고발 건을 1회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고 각종 증명서 발급 컴퓨터 조회실을 이곳으로 재배치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하층에 음향 등 각종 시설이 갖춰진 100㎡ 규모의 직원 현장학습장을 조성, 상시적 교육환경을 구축했으며 이 시설을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열린 치안상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설용숙 서장은 “민원보기 편안한 경찰서 환경 만들기가 이룬 성과로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늘 관심 갖고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