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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OK할 때까지 ‘GO’

“쇠퇴해지는 경기도 경쟁력 되찾을 것”

 

㈔경기언론인클럽이 내년 경기도지사 출마 예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초청 강연회에 마지막 주자로 나선 원유철 의원은 ‘GO-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를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민이 OK할 때까지’라는 뜻을 내포한 ‘GO-프로젝트’에는 ▲경기창조밸리 조성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잇는 ‘광역버스노선’ 구축 ▲경기형 행복주택 건설 ▲경기도 거점국립종합대학교 건립 ▲평화경제특구 추진 ▲복지와 일자리가 결합된 융합복지 개발 등 기업·교통·주택·교육·복지 등 도정을 이끌 핵심 공약이 모두 담겼다.

원 의원은 이를 통해 경기도가 지난 2011년을 기점으로 청년 일자리 감소, 높은 주거비용과 땅값, 교통체증 등으로 점차 잃어가는 경쟁력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판교IT밸리·수원영통·용인기흥·화성동탄·평택고덕을 축선으로 경기창조밸리를 조성하고 IT(정보통신 기술), BT(생명공학 기술), 2차전지산업을 육성하는 창조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 GTX 건설과 함께 광역버스노선을 구축하고 경인선·경부선 철도 지하화, 제2경부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을 통해 경기도와 서울 간 이원화된 교통정책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주택과 교육·평화 부문으로는 신도시 미분양 용지를 활용한 경기형 행복주택 건설을 비롯해 경기도 거점국립종합대학교, 평화경제특구를 설립·추진해 도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원 의원은 권역별 발전전략도 제안했다.

동부와 서부권역에는 교외형 R&D 파크·그린시티, 대(對) 중국일자리특구를 조성하고, 남부권역에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환황해권 물류허브항을 육성해 동·서·남부를 산업, 교육, 의료, 문화, 관광 부문으로 특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부권역에는 민군복합형 의료·교육 인프라 구축을, 중부권역에는 KTX 수원역 유치, 경기고등법원 설치 등을 각각 추진해 경기도를 총 5개 권역별로 특화된 창조 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 원유철 의원은 누구

▲평택 출생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경기도의회의원(최연소·만28세)

▲경기도 정무부지사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

위원회 위원장

▲국회 국방위원장

▲새누리당 재외국민협력위원장·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

▲15·16·18·19대 의원(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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