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교부와 우즈베키스탄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2차 한국·우즈베키스탄 포럼’이 5일 인하대 주관으로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산하 국가전략연구소, 실크로드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한국·우즈베키스탄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0월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제1차 포럼의 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제1차 포럼주제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전략적 협력관계의 구축방안’ 발전을 위해 국제관계, 경제·통상, 교육분과를 중심으로 양국 관계를 새로운 모습으로 조망한다.
포럼 의장인 박춘배 총장은 “이번 2차 포럼은 양국 간의 역사적 사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키 위해 양국이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