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춤과 세계의 전통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전통 춤 페스티벌’이 오는 7일 오후 6시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방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가평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가평문화예술회관, 청평문화예술학교 다올무용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경기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의회, 우리술이 후원한다.
‘세계 전통 춤 페스티벌’은 청평문화예술학교 다올무용단이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기획하는 공연으로 발레, 러시아 민속춤, 태국의 전통춤, 한국의 태평무 등 다양한 나라의 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중국의 기예단 공연도 펼쳐진다.
진수영 다올무용단 대표는 “세계의 전통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평지역 주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 겨울 다올무용단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584-8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