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18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지난 6일 위원장에 박시동 의원(정), 부위원장에 우영택(새)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심의를 시작했다.
시에서 제출한 2014년 예산안 규모는 1조3천636억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1조1천1억원, 특별회계는 2천635억원이다.
예결위원은 기획행정위 박시동·선주만·장제환 의원, 환경경제위 우영택·이규열·한상환 의원, 건설교통위 김경희·김필례·이상운·임형성 의원, 문화복지위 고은정·권순영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오는 12일까지 심사하게 되며,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박시동 위원장은 “이번 예결위 활동은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매우 중요한 심사”라며 “사업의 시급성을 꼼꼼하게 살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심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