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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추진 의원 모임’ 본격활동 운영위 개최·개헌안 초안 작성

여야 의원 109명이 참여하는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개헌추진 의원모임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고문과 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헌안 초안을 성안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력을 분산하기 위한 헌법 개정안을 이달 말 제시하기로 했다.

운영위 고문은 새누리당 정몽준·이재오, 민주당 원혜영(부천 오정)·유인태 의원 등 4명이 맡았다.

새누리당 김재경·이군현·정우택·주호영·권성동·김용태·안효대·조해진·김종훈·함진규(시흥갑) 의원, 민주당 김동철·오영식·우윤근·노웅래·문병호(인천부평갑)·백재현(광명갑)·이윤석·김관영· 부좌현(안산단원을)·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 등 여야 의원 20명이 운영위원으로 선임됐다.

이 모임은 개헌안을 내년 6월 지방선거일에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국회 개헌특위 설치를 요구해왔다.

모임은 운영위를 중심으로 개헌안 초안을 성안한 뒤 오는 26일 국회에서 워크숍을 열어 개헌안에 대한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로드맵을 확정하고, 이후 전국을 돌며 ‘순회 대국민토론회’를 열어 개헌 추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모임은 연말까지 개헌안 발의에 필요한 국회의원 150명 이상으로 규모를 확대키로 했으며, 시·도별 ‘개헌시민모임’의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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