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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시장 訪中 일행 인천 비전 알리기 총력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인천시 대표단이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인천의 비전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지난 9일 진행된 CCTV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은 한국에서 제일 먼저 경제자유구역을 계획하고 추진했다”며 “지금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상하이경제자유구역과 서로 보완 경쟁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동쪽에 위치한 도시와 한국의 서해안 도시인 인천이 황해를 지중해로 만들자”며 중국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강조했다.

이어 송 시장은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이 독점하는 대회가 돼서는 안 된다”면서 “파키스탄, 동티모르 등 약소국들을 존중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시장은 이날 오후 칭화대 오도구금융학원(五道口金融學院)에서 200여명의 칭화대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열정적인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송 시장은 중국어 및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시작과 끝을 중국어로 유창하게 해 뜨거운 박수와 함께 환호를 받았다.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로부터 ‘한·중 FTA에서 어떻게 인천의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인가’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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