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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결빙 피해 방지 ‘비상수송대책’ 마련

市, 임시 지하철 운행 등

인천시는 겨울철 도로상의 폭설과 결빙에 의한 설해 발생시 체계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수송과 편의를 도모키 위해 ‘겨울철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의 확대 제공, 비상수송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단계별로 수송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강설 시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지하철은 임시열차 운행은 물론 심야 및 막차시간대 연장운행할 예정이다. 또 광역철도인 경인선, 수인선도 비상대책본부 및 합동제설반을 운영하고 비상대기 승무원 확보와 기상조건에 따라 전동차를 증편(연장) 운행한다.

광역·시내버스는 예비차량을 투입해 증차운행하고, 지하철 연장운행과 연계한 막차시간을 연장하며 수송인원과 상황에 따라 법인 및 개인택시는 부제를 해제해 운행할 예정이다.

또 수송차량에 대한 월동장비 등 안전점검과 운수종사자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키 위해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설 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즉각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긴급상황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도로상황 악화 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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