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 소재한 LED 조명업체 남경㈜이 경기녹색산업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12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2013 경기녹색산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LED 업체인 남경㈜이 대상을 수상하고 ㈜네브레이코리아 등 도내 9개 기업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녹색산업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과 함께 도내 우수 녹색기술의 개발·확산과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을 차지한 남경㈜은 지난 2010년 설립돼 LED 전구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녹색기술인증, 고효율인증, 국내특허 등 LED 분야 기술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9개 기업도 녹색기술인증을 모두 획득하였고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상장 및 현판을 수여받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경기도 및 6개 중소기업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22종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