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위촉식에서 이시영씨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씨는 “나눔을 실천코자 하는 마음으로만 그치지 않고 직접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다”면서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소외된 이웃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조건호 회장은 “배우로 활동하면서 복싱선수로서의 도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시영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 좋은 모습으로 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앞으로도 많은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2014인천AG’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시영씨는 인천시청 복싱부 소속 선수로도 활동하면서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여자복싱대회 48㎏급에서 우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