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의 매서운 추위에도 송영길 인천시장의 경제수도 인천을 향한 발걸음은 쉼이 없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13일 올해 제29차 산업현장탐방으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국내 커넥터 제조 선도기업인 극동전자정밀㈜(대표 김동일)을 방문했다.
극동전자정밀㈜은 한국의 부품산업 발전 및 첨단방위 산업 과 관련한 부품 국산화 개발을 통해 국가방위와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국내 커넥터 제조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지난 1998년 설립과 동시에 국방부 방위사업청 업체로 등록, 수중 350m 방수용 커넥터 국산화 개발을 시작했다. 이어 청상어(경어뢰), K21 보병전투장갑차, 해양탐사용, 항공기, K1 전차, 잠수정, 전기오토바이, K2 차기전차 커넥터 생산을 해오고 있다.
또 케이블 조립체 등의 부품을 국산화 개발로 수입대체 및 국가경쟁력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적극적인 R&D 투자로 연구원들이 기술개발에 매진해 9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기술경쟁력을 겸비했다. 또 미국, 중국, 이란 등 6개국에 해외대리점을 설립하고 24개국 46개업체에 수출 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성장세를 기록,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며 자리매김 하고 있다.
변화·혁신·창조를 바탕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경영방침아래 회사경영, 기업활동을 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수행을 추구하는 모범적인 기업이기도 하다.
송영길 시장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과감한 R&D 투자 및 기술개발로 더욱 뛰어난 커넥터 등 부품산업 분야 제조업의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세계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