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16일 제2차 인천 MICE 얼라이언스(Alliance) 정례회의 및 지역 얼라이언스 맞춤형 교육을 27개 회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지난 6월 1차 정례회의에 이어, 한국MICE협회와 공동으로 지역 얼라이언스 맞춤형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또 이창현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부원장을 초대해 인천MICE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아울러 국제기구가 밀집한 인천의 향후 MICE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또 최근 인천에 진출한 PCO(국제회의전문용역업체)인 ㈜마이스원글로벌 이연희 실장은 국제회의 유치프로세스와 개최지로서 인천의 유치조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진 2013 인천컨벤션뷰로 공동마케팅사업의 평가시간에서는 국제회의 유치, 국제회의 지원, 홍보 및 도시마케팅과 인프라 구축 4개의 단위 사업별 평가의 시간을 함께했다.
공사는 올해 총 20건의 유치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제행사를 유치했으며, 2015년 세계교육회의의 인천 개최성과는 교육분야 세계올림픽을 유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로 인해 큰 경제적·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됐으며, 27건의 2013년 인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는 개최지 인천으로서의 장점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