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도내 2개 축제가 우리나라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도내 대표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지역축제 평가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유망축제에는 수원화성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파주북소리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문화관광축제는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총 4등급으로 구성된다.
이번 선정을 위해 문체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00여개의 지역 축제를 추천받아 선별 작업을 거쳤다.
선정된 축제는 최우수축제의 경우 각 3억7천만원, 유망축제는 1억3천만원의 국·도비 지원을 각각 받게 된다.
이진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도에서 추진한 도 10대 축제 선정을 비롯해 지역축제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결과로 본다”며 “앞으로도 도내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