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7일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정부 3.0’ 구현을 위한 기록관리 1년의 성과와 향후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공공정보 활성화의 기반인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선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추진,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하는 기록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주요 기록관리는 중요기록물 DB구축 및 기록관리시스템 보존체계 안정화를 통한 전자기록물 이용활성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인천교육사료 수집운동을 통한 민간기록물 1만6천600점을 상시 전시하고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인천교육역사 기록전시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교육청 홈페이지에 164항목의 사전정보 공개,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행정관리국장을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본청 및 각급기관 508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활성화 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업무관리시스템 생산문서를 기록관리시스템으로 이관하고 국가기록원의 기록통합검색체계 고도화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외에도 유관기관과 융합행정을 통한 찾아가는 학교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실·과별 공개 가능한 사전공표대상 정보 공개 목록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윤예원 정보지원과장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공공정보의 공개·활용을 위해서 기록관리 인식 제고 및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민간의 지식정보 재창출을 위해 기록 정보의 개방·공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