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 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17일 본격적인 ‘신당 알리기’ 깃발을 들었다.
새정추는 이날 대전에서 첫 전국 순회 지역 설명회를 갖고 신당의 정치적 지향과 창당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호군·윤장현·김효석·이계안 공동위원장 4명과 안 의원 등 새정추의 핵심 인사들이 총출동해 나섰다.
이들 4인의 공동위원장은 설명회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지역 인사들과 함께 대전역 앞 중앙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상인들은 이들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해 달라”며 신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언론인들을 상대로 한 기자간담회와 지역사회 인사를 초청한 간담회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