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의 사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지난 16일 ‘인천지역 건설자재업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건설자재 생산 제조업기업의 지속성장 및 발전과 지역 건설자재의 사용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지역 건설자재 생산업체는 7천여개로 지역 내 제조업에서 33.9%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사자는 6만3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봉 인천건설자재협의회 회장은 “인천지역 산업에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건설 자재 생산업체의 불황은 인천지역 제조업의 불황으로 이어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지역 건설자재 생산 제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