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임직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24억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SK하이닉스가 기부한 성금은 2011년부터 임직원 약 80%의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지난해 20억원이었던 기탁 금액을 올해는 24억원으로 늘렸다.
도모금회는 ‘행복나눔기금’을 바탕으로 ‘디딤씨앗 통장후원’, ‘로보올림피아드’, ‘IT과학탐험대’ 등 지역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박성욱 사장은 “행복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금이라 더욱 특별한 가치가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육성 사업을 강화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 활동을 지속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