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중국과 접경지대인 북한 양강도에 거주하다가 압록강을 넘어서 2012년 12월 입국해 홀아버지 아래에서 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고 있는 탈북 학생(11·여)과 고령 및 중풍 등으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탈북자 10명에게 장학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자리였다.
일산경찰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일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실질적으로 사회에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