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에서 ‘사계 만돌린 오케스트라’는 ‘라데츠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과 오 솔레미오, 명성황후 중 나 가거든,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등을 연주해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더욱이 이번 음악회에는 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김정환씨의 연주곡 해설까지 더해져 교육적 의미를 되살렸다.
이어 3학년 학생들의 듀엣, 2학년 보컬 6인조가 출연하면서 이번 힐링음악회의 막을 내렸다.
이영관 교장은 “초청에 응해 준 ‘사계 만돌린 오케스트라’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공연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학창시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인생을 풍부하게 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