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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산타’ 따뜻한 겨울 선물하다

경기대, 산타 분장으로 봉사활동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 앞장서

 

김기언 경기대학교 총장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산타로 변신해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이웃 사랑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정착을 위해 K-Leader 학생봉사대, 교직원봉사대 100여명과 함께 산타복장을 입은 김기언 총장은 오전 10시부터 학교 주변 불우이웃 100세대를 일일이 찾아가 털장갑과 양말을 비롯한 쌀과 라면 등의 선물꾸러미를 증정하고 캐롤 부르기, 마음으로 쓰는 편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동아리(음악, 댄스 등)와 응원단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고,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공부방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김기언 총장은 “겨울을 맞아 더욱 추워지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이웃사랑이 이번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남을 돕는 생활을 하는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산타’ 행사는 경기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KT&G가 공동주최해 KT&G의 지정기부금 1천만원 및 경기대학교의 사회봉사센터의 지원금 500만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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