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3일 고양시가구단지협동조합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동절기에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20㎏) 200포와 온풍기 2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고양시가구단지협동조합에서 가구박람회 관련 회원업체의 기부물품 경매수입 및 회원업체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고양시는 후원물품을 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고양시장애인연합회, 덕양·일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홀몸노인이나 장애인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가구단지협동조합은 매년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앞으로 기부해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사랑의 쌀 250포와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고, 2012년에는 쌀 222포를 기탁해 고양시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