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항 내 선박수리 현장에 대한 연말연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리작업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항내 선박수리 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실시된다.
특히 인천 남항 등 선박의 수리작업이 많이 이루어지는 장소에 대해서는 새벽·저녁 등 취약시간대와 휴일에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특별점검에서 적발되는 무허가(신고) 선박수리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의법 조치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