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군청 진달래홀에서 새해맞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강화군 지부 회원 23명이 참여해 총 23점(그림 20점, 서화 1점, 한지부조 1점, 사진 1점)의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신언일 지부회장은 “그동안 많은 회원들이 관내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나, 전시공간 부족으로 활동에 제한적이고 지역의 특성상 군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전시회가 회원들에게 활발한 창작활동의 기회를 주고 군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