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이 오는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권력구조 및 정당제도 개편에 관한 신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통합의 정치와 합의제 민주주의’를 주제로 진행되며 중견 정치학자와 헌법학자들이 발제와 토론에 나선다.
손 고문은 토론회에서 권력구조·정당구조 개편의 필요성과 함께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등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 고문은 오는 19일 미국으로 출국, UC샌디에이고와 버클리대학에서 ‘한반도 주변 정세와 남북관계, 통합의 정치’를 주제로 강연한 뒤 2월초 귀국할 예정이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