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3년도 경기도 도서관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 도서관 운영상에 군포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군포시는 회원 수와 1인당 대출수가 높아 최고 점수를 받았고 ‘책 읽는 군포’를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는 등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의 모범사례로 전국적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우수상은 안성·시흥시가, 노력상에는 포천·동두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독서문화 진흥부문에서는 ‘책 읽는 도시’, ‘정보소외계층 독서문화 활동’, ‘북 축제’ 등의 우수사례를 보여준 의정부·안양·파주시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한편, 경기도는 2013년 안전행정부 정부합동평가 도서관 부문(장서수, 대출수, 사서인력)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