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3일 오후 시청 1층 일자리센터에서 골프장 경기진행 보조요원 일명 캐디 과정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설명회에 앞서 캐디로 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뒤 설명회 당일 캐디의 역할, 직무이해, 근무조건, 근무형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자들은 28일 진행될 아시아나 CC와 다음 달 중으로 열릴 또 다른 골프장의 채용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대략 20∼25명을 골프장 캐디로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디의 임금수준은 월 300만∼500만원으로 다른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유휴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운동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어 유망한 직종”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개 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문의: ☎(031)324-3499/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