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조금느린 축제’는 광명5동 18가족으로 구성된 가족축제기획단과 청소년축제기획단 꿈트리가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 지난해 10월 현진에버빌 아파트와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사이 도로길에서 열렸다.
여정가족부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청소년축제기획단 꿈트리의 황준원 단장(한국조리과학고 2학년)은 “전국에서 진행된 공모사업 중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순철·박진우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