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람회는 학교, 가정, 그리고 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박람회로, 대한민국 최초의 인성 박람회다.
16개 시·도 교육청은 물론 법무부, 농림수산부, 각종 교육단체의 후원을 받아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에서 주관했다.
각각의 코너를 돌며 한국궁과 같은 뉴 스포츠, 학생심리분석, 대화법, 웃음체조, 예절교육사례, 감정코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전국의 각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모습을 동영상과 책자,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직접 보며 청평초등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기도 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박용은 교사는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고 오늘 의미 있게 보아왔던 것들을 교실에 적용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 인성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해 서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장이 됐으며, 학부모와 학생도 직접 동참해 인성교육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았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참가했던 교사들은 호평했다.
글┃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