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박시동 의원과 오영숙 의원이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선거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한 지방의원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시상하는 상이다.
박시동 의원은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될 당시의 공약 대부분을 이미 이행 완료했고, 1가지는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되어 사실상 모든 공약을 성실히 완료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수차례 주민 공청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발로 뛰는 소통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영숙 의원은 장애인 출산 지원조례 제정, 저출산 육아문제 해법 모색 시민공청회 개최, 원릉역 지하보도 설치 및 철로 보행자 안전대책 추진, 보육정책 실현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돌봄, 활발한 의안발의와 시정질문 등 지역발전과 시민이 공감하는 의정활동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