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월례조회에서 황중원 교육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7명의 스토리가 청사 곳곳에서 사랑을 꽃피우며 소통과 존중의 행복한 직장만들기를 실현하고 있다.
‘힐링 스토리’는 청사 내 업무의 성격 때문에 말조차 섞지 못했던 경영지원과와 교수학습지원과 동료간에 따뜻한 차 한잔과 편지를 릴레이식으로 전달하는 제도다.
이제 시행된 지 2개월도 채 안됐지만 교수학습과와 경영지원과를 오가며 직원들의 오작교 역할을 하고 상·하급자 간의 의사소통구조를 수평적으로 개선해 동료간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의 꽃을 피우고 있다.
교육장으로부터 첫번째 ‘힐링 스토리’ 주인공이 된 박정순 전문상담사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귀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며 사랑과 인화의 파트너십으로 직원들을 격려해 주시는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힐링 스토리’와 함께 하는 올 한해에는 더욱더 친절한 자세로 가평교육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