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눈이 20일 출근 시간대에 내릴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19일 북한 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1~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파주시, 연천군,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군에는 20일 새벽을 기해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졌다.
특히 영하의 추운 날씨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출근길 혼잡이 우려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4도가 되겠다.
/김지호기자 kjh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