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고용·복지종합센터 전국 확산

道 정책건의 정부·지자체 협업모델

경기도 정책건의로 개소한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모델인 ‘고용·복지종합센터’가 전국 통합모델에 선정,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로 확산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에서 전국으로 목표 범위가 확대된 것으로 융합 서비스 대상도 지역 여건에 맞춰 고용·복지에서 문화·창조경제까지 묶은 ‘확장형’으로 다양화된다. ▶관련기사 3면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6일 남양주에 개소한 ‘고용·복지종합센터’를 부처, 중앙·지방 간 융합형 전달체계 구축 사례로 선정하고 다음 달 고용·복지 등 지역서비스 연계·통합센터 확산방안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 회의에는 안전행정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관계자가 참여해 전국 확산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국무회의를 통해 “복지와 고용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필요가 있어 융합형 전달체계 구축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으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고용·복지에 문화, 창조경제 등의 기능을 추가한 확장형 모델 구축이 제시됐다.

정부는 경기도가 추진한 고용센터 및 일자리센터 중심의 ‘고용·복지종합센터’를 기본형으로 설정하고 여기에 ‘지역커뮤니티 활동공간’, ‘작은 도서관’, ‘아이디어 발전소’ 등 문화·창조경제 기능을 더 한 확장형 모델을 추가했다.

안행부는 다음 달 전국회의를 거쳐 올 상반기 내 10개가량의 모범 선도 사례를 발굴·출범하고 하반기에는 지역여건 및 지자체 수요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홍성민기자 hsm@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