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관내 거주 구직자간 양방향 매칭으로 지역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구민 채용기업 임금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남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체다.
임금지원 대상자는 남동구 거주 구직자로서 임금지원 대상기업에 채용돼 근로를 제공하고 있는 자다.
남동구 일자리센터 및 유관기업 취업 알선 후 채용된 경우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지원수준은 기업체별 1인당 월 60만원 상당의 임금을 최대 4개월간 구에서 지원한다.
이와함께 남동구는 15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자를 채용한 기업에 한해 1인당 80만원 상당의 임금을 지원하는 청년 인턴십 사업과 정년(만55세 이상) 도래 후 해당 사업장에 재고용 또는 정년 연장돼 재직중인 자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월60만원 상당의 임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고령자 고용안정 지원 사업’ 참여 업체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 사회경제정책과로 팩스(☎032-453-5778)와 이메일(kny2124@korea.kr)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박창우기자 pcw@